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도면사무소, 광도면청소년지도위원회, 광도면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광도면 번화가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 대상 계도, 청소년보호법 주요 내용 홍보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 표지를 점검해 노후 표지를 교체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아울러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신고 및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수능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수능 이후에도 청소년 비행 및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한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s ⓒ 충무신문 & www.cm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