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류정훈)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 3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전지수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의회 간 교류를 이어갔다.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순번제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통영시가 주최를 맡았다.
첫날에는 이연주 강사의 ‘웃음 힐링 교육’을 시작으로 각 시군 협의회장의 인사, 자원봉사 교류 활동 논의, 만찬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통영 나전칠기 체험과 평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정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