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문경숙)와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통제영로타리클럽(회장 김순덕)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노후 주거 환경으로 불편을 겪던 노인 부부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옥상 누수와 천장 곰팡이 등 전반적인 노후화로 전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옥상 방수공사, 천장 수리, 도배, 장판 및 방충망 교체, 실내 청소 등 전반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가구의 노인은 “천장에서 물이 새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을 새롭게 고쳐주셔서 편히 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숙 대표와 김순덕 회장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형수 도천동장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와 통영통제영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며 가장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도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