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두룡유치원이 3월 3일 첫 등원생을 맞이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개원한 두룡유치원은 지역 내 9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유아 배치 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립된 거점형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현재 두룡초등학교 남관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전까지는 원아들이 통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실을 임시로 사용한다. 오는 9월 1일에는 정식 두룡유치원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첫 등원… 축하와 환영 속 설렘 가득
이날 오전 유치원 정문은 처음 등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활기를 띠었다. 교사들은 등원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 주었고,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새로운 교실과 놀이 공간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만반의 준비’
두룡유치원은 지난 수개월간 교직원과 교육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탄탄한 교육 과정 운영’, ‘통학 차량 안전 점검’, ‘학부모가 신뢰하는 방과 후 과정 운영’ 등 개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미경 원장은 “두룡유치원의 첫 주인공이 된 아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행복과 배움이 넘치는 공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룡유치원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통영 유아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