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경남 지역 연고팀인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하 NC 다이노스)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시즌 전 기간 동안 통영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광고는 ▲선수 유니폼 상의 ▲창원NC파크 포수 후면 고정 보드 ▲외야 펜스이다. 특히 유니폼 상의에는 ‘통영시’ 문구와 함께 통영시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통영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창원NC파크에서는 ‘통영시 스폰서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현장에는 통영 수산물·농산물 시식 부스와 통영 관광 홍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수산물 시식 부스에서는 ▲굴수하식수협의 굴 소시지·훈제굴 카나페 ▲근해통발수협의 조미 장어·장어 어묵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 주먹밥 ▲멍게수하식수협의 알멍게, 멍게어묵 등이 재공됐다. 농산물 시식 부스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배한 애플망고와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블루베리를 선보이며 통영 농·수산물의 품질을 알렸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직접 시구에 나서 현장의 이목을 끌었고, 경기 중에는 통영시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NC다이노스의 우승을 기원합니다.”고 전했다.